수림문화재단에서 주한루마니아대사관 주최 팬플루트 공연 열려

성연재 2024. 7. 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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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문화재단은 주한루마니아대사관이 주최한 팬플루트 공연 '테일스 오브 윈드'가 서울 동대문구 소재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최규학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김희수아트센터는 지역 내 문화거점 역할은 물론, 주한 각국 대사관이 참여하는 예술교류의 마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예술가의 예술적 역량과 창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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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수림문화재단은 주한루마니아대사관이 주최한 팬플루트 공연 '테일스 오브 윈드'가 서울 동대문구 소재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루마니아의 팬플루트 연주자 마리아나 프레다와 유호 뮐륄래, 한국의 정종수 등이 협연한 이번 공연에는 칠레, 체코, 도미니카공화국, 크로아티아, 페루, 코스타리카, 카자흐스탄 등 모두 8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해 민간 문화교류의 중요성과 예술을 통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규학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김희수아트센터는 지역 내 문화거점 역할은 물론, 주한 각국 대사관이 참여하는 예술교류의 마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예술가의 예술적 역량과 창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수림문화재단은 재일 교포 김희수 선생이 2009년 설립한 비영리 민간문화재단으로, 문화 입국과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팬플루트 공연 '테일스 오브 윈드' [수림문화재단 제공]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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