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이용객 급증' 성수역 안전점검

권혜정 기자 2024. 7.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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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백호 사장이 1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백호 사장은 2호선 성수역이 최근 기업입주‧상권확대 등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급증하며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사항을 점검하고자 성수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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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백호 사장이 1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백호 사장은 2호선 성수역이 최근 기업입주‧상권확대 등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급증하며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사항을 점검하고자 성수역을 방문했다. 공사에 따르면 성수역 승하차 인원은 2014년 대비 207% 증가했다.

백호 사장은 성수역 출입구의 혼잡 상황과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출입구 추가 설치 등을 포함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백호 사장은 "성수역에 퇴근 시간대 안전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안전 펜스 설치로 승객 동선을 분리하는 등 질서유지 조치를 시행 중"이라며 "출입구 추가 신설 등 혼잡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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