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ADHD, 게임으로 치료한다? "확증 임상시험 준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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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드래곤플라이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를 위한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 탐색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확증 임상시험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가디언즈DTx는 소아·청소년 ADHD 치료를 위해 개발된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다.
드래곤플라이는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ADHD 치료 약물을 복용하는 만 7세 이상 13세 미만 환아를 대상으로 탐색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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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국내 게임사 드래곤플라이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를 위한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 탐색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확증 임상시험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가디언즈DTx는 소아·청소년 ADHD 치료를 위해 개발된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다. 드래곤플라이는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ADHD 치료 약물을 복용하는 만 7세 이상 13세 미만 환아를 대상으로 탐색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를 기반으로 가디언즈DTx를 최종 정비해 확증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와 함께 소아·청소년을 양육하는 모든 보호자를 위한 정신건강 플랫폼 '아이랑(AIRANG)'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랑'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진단, 치료·상담, 병원·센터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탐색 임상시험 결과는 확증 임상시험 준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환아와 보호자, 의료진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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