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용흥사지 학술대회’ 성료

임성현 기자(=창녕) 2024. 7. 12.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군은 지난 10일 경화회관에서 불교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창녕 용흥사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창녕 용흥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교구장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을 비롯해 창녕 사암 연합회와 관계전문가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창녕군은 지속적인 학술조사를 통해 용흥사지가 갖고 있는 문화유산 가치를 더 밝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굴조사 성과와 문화유산 보존·활용 방향 검토
▲창녕 용흥사지 학술대회 기념촬영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10일 경화회관에서 불교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창녕 용흥사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창녕 용흥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교구장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을 비롯해 창녕 사암 연합회와 관계전문가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창녕 용흥사지 발굴조사 성과와 가치’, ‘창녕 비슬산 용흥사지의 역사와 의의’, ‘조선시대 영남지역 사찰건축과 용흥사’, ‘창녕 용흥사지의 보존활용방안 및 향후과제’의 4개 주제 발표 뒤 임학종 경상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깊이 있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군은 2021년 국가유산청 폐사지 정밀 발굴 사업을 시작으로 용흥사지의 가치 규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금까지의 조사를 통해 17동의 건물터가 확인돼 용흥사지가 비슬산 일원의 중심 사찰이었음이 드러났다.

창녕군은 지속적인 학술조사를 통해 용흥사지가 갖고 있는 문화유산 가치를 더 밝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임성현 기자(=창녕)(shyun1898@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