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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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청년 농업인 대상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년간(2020~2024년) 공사의 농지은행사업을 지원받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전북 김제에서 초보 농업인으로 새 출발한 차씨는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농지를 기반으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글로 잘 풀어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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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청년 농업인 대상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년간(2020~2024년) 공사의 농지은행사업을 지원받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지원 대상자들이 체감한 성과와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공모에는 총 87건이 접수된 가운데 공사는 주제 적합성, 가치성, 표현력 등을 심사 기준으로 최우수작 1건과 우수작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강원 원주에서 농지매매사업을 지원받은 전영환씨가 수상했다. 전씨는 농사를 짓는 아버지를 따라 영농을 시작했지만, 태풍으로 인해 모든 시설물을 잃고 영농을 포기해야 할 어려운 상황에서 농지매매사업의 지원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차정환·정윤호씨는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전북 김제에서 초보 농업인으로 새 출발한 차씨는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농지를 기반으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글로 잘 풀어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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