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주 매도 공세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3%대 하락[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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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를 견인해온 대형 기술주의 차익 실현이 이뤄지면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동반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일 대비 8500원(-3.53%) 하락한 23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8.84%), 엔비디아(-5.57%), 애플(-2.32%), 마이크로소프트(-2.48) 등 '매그니피센트7'(M7) 대형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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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간밤 미국 증시를 견인해온 대형 기술주의 차익 실현이 이뤄지면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동반 하락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300원(-3.77%) 하락한 8만 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역시 전일 대비 8500원(-3.53%) 하락한 23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24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하루만에 반납했다.
이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빅테크 기업 위주로 급락하면서 반도체 업종의 약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8.84%), 엔비디아(-5.57%), 애플(-2.32%), 마이크로소프트(-2.48) 등 '매그니피센트7'(M7) 대형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인텔(-3.93%), 마이크론(-4.52%), TSMC(-3.43%) 등도 급락해 반도체지수도 3% 이상 떨어졌다.
전날 발표된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기술주 매도를 이끌었다.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대형 기술주를 판 것으로 폴이된다.
증권가에선 대형 기술주에 대한 피로감이 쌓인 만큼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나스닥 급락은 주식시장 전반의 약세 반전이 아닌 순환매 장세가 시작됐음을 시사한다"며 "과열 부담이 높은 종목들이 쉬는 가운데 장기 소외주들의 가격갭 축소 차원에서 반등이 당분간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업종도 변동폭에 따라 단기 트레이딩 여지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폭을 키웠다.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3110억 원 순매도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2927억 원, 기관은 136억 원 사들였다.
SK하이닉스도 외국인이 4거래일만에 1884억 원을 순매도하는 동안 개인이 1628억 원, 기관이 236억 원 순매수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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