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에이블’ 전용스틱 ‘맛·디자인’ 재단장 출시

릴 에이블 전용스틱 ‘리얼·그래뉼라·베이퍼 스틱 [사진제공=KT&G]

KT&G(사장 방경만)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lil AIBLE)’의 전용스틱 ‘리얼·그래뉼라·베이퍼 스틱’을 리뉴얼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KT&G는 기존 전용스틱 중 리얼과 베이퍼 스틱의 맛 지속성 등을 개선했다. 또 ‘에임 리얼·그래뉼라·베이퍼 스틱’ 3종류의 통합 브랜드인 ‘에임(AIIM)’의 명칭을 없앴다.

타입별 독자적인 특성을 강조한 ‘리얼(REAL, 각초형)’, ‘그래뉼라(GRANULAR, 과립형)’, ‘베이퍼 스틱(VAPOR STICK, 액상형)’ 각각의 개별 브랜드로 제품명과 디자인을 변경했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리얼의 경우 클래식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미지를 적용했다.

그래뉼라는 과립형 타입의 스틱 특성을 살려 이색적이면서도 조화로움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베이퍼 스틱은 부담을 줄인 깨끗함을 상징하는 심플한 이미지를 사용했다.

새롭게 바뀐 디자인은 리얼 3종, 그래뉼라 4종, 베이퍼 스틱 1종 총 8종에 적용됐다. 리뉴얼 제품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 순차적으로 입점되고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전용스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맛과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했다”며 “향후에도 사용자 중심의 제품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