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 신속 복구한다…행안부, 복구대책지원본부 운영

김은경 2024. 7. 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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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8∼10일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자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피해지역이 안정될 때까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련 부처 및 지자체가 모두 협조하며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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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호우 피해 잇따라…충북 옥천서 1명 숨져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8∼10일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자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복구대책지원본부'는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구성된다.

피해지역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도로·하천 등 대규모 피해시설의 응급 복구 상황을 관리하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 활동 등을 벌인다.

특히 인명·주택 등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도 실시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피해지역이 안정될 때까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련 부처 및 지자체가 모두 협조하며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8∼10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주택 128건 등 271건의 사유 시설이 파손되고, 도로 침수 129건 및 하천제방 100건 등 총 577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각각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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