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물류 분야 상생협력 강화

2024. 7. 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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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경인항 물류 활성화 등을 위해 7월 12일 인천 서구 경인항통합운영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 사장 백경훈)와 '물류 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강과 서해를 잇는 항로에 위치한 경인항은 2012년 개통 이후 삼다수 생산·공급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의 수도권 등 내륙지역 물류 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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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경인항 물류 활성화 등을 위해 7월 12일 인천 서구 경인항통합운영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 사장 백경훈)와 ‘물류 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강과 서해를 잇는 항로에 위치한 경인항은 2012년 개통 이후 삼다수 생산·공급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의 수도권 등 내륙지역 물류 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경인항을 드나드는 삼다수 운반 선박의 원활한 통항 협조로 수도권 지역에 삼다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원과 함께, 경인항의 물류 확대 및 해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삼다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경인항 활성화 △경인항 내 제주 삼다수 물류거점 운영 △양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등이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경인항은 저지대 홍수피해 예방, 물류·여객 수송과 더불어, 수변 경관이 어우러진 관광·문화·레저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와 화물 유동이 활발한 경인항으로 도약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항만 활성화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무역항인 경인항의 관리·운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는 2015년 경인항과 제주 간 삼다수 운반 선박 취항을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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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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