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주장 사고 또···70대 女운전자, 시장서 횟집으로 돌진

남윤정 기자 2024. 7. 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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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후반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70대 후반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게로 돌진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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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70대 후반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70대 후반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게로 돌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좁은 시장 골목을 주행하던 차량이 갑작스럽게 속도를 내면서 횟집으로 질주했다.

이 사고로 경상을 입은 50대 점주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횟집 출입구 등도 파손됐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운전자가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한 정황은 없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를 감정하기 위해 사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인계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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