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8월 12일부터 대여용 장바구니 '유상 판매' 전환…대형 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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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다음달 12일부터 친환경 장바구니를 현행 대여 방식에서 유상판매 방식으로 전환한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달 12일부터 현재 대여용 장바구니를 판매용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당초 지난 5월 27일부터 대여용 장바구니를 판매용으로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들에게 더 긴 안내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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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여용 장바구니는 3년 간 반환 가능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이마트가 다음달 12일부터 친환경 장바구니를 현행 대여 방식에서 유상판매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마트는 당초 지난 5월말 유상 판매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 편의를 위해 3개월 가량 시행을 연기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달 12일부터 현재 대여용 장바구니를 판매용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다음달 12일부터 장바구니 소(10ℓ)·중(22ℓ)은 판매가 600원, 대(56ℓ)·보냉백(32ℓ)는 판매가 1900원으로 변경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기존 대여용 장바구니의 경우 매번 새로 대여하는 고객이 많아 본 취지였던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유료 판매로 전환을 계획했다.
판매용 장바구니는 환경 보호를 위해 기존 부직포·타포린 소재에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대여용 장바구니는 3년간(2027년 8월 11일까지) 반환 가능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당초 지난 5월 27일부터 대여용 장바구니를 판매용으로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들에게 더 긴 안내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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