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美 국무부와 한미 과학기술 협력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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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미 국무부 해양국제환경과학국(OES)과 한미 정부 간 과학기술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미 국무부 해양국제환경과학국은 미국의 리더십 강화, 국익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관장하며,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과기정통부는 미 국무부와 고위급 협의체에서 발굴된 협력사업들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차기 제12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의 개최 시기와 의제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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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미 국무부 해양국제환경과학국(OES)과 한미 정부 간 과학기술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작년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과학기술 동맹이 강화된 이후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 등을 통해 정상회담 후속으로 협력사업들을 발굴했다.
과기정통부는 미 국무부와 고위급 협의체에서 발굴된 협력사업들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차기 제12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의 개최 시기와 의제를 협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에너지부(DOE), 국립과학재단(NSF),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다른 미국 정부 기관과 반도체·바이오·양자 등 분야에서 논의 중인 사항을 공유하고 국무부가 해당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또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에 의해 촉발된 3국 간 협력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3국 과학기술 협력체계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안보 개념이 기술까지 확장되며 연구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연구보안 강화 정책을 소개하고 미 측의 최신 정책 동향도 들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연구보안·진실성 분야에서 정책 공조를 위해 국제기구 등을 통해 소통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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