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민주당 "박완희 최고위원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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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당내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박완희 청주시의원을 지원사격했다.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12일 지지 성명서를 내 "당원주권과 지방자치의 철학을 가장 잘 실천하고, 당원과 지방의원과의 가교 역할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는 전국 원내대표협의회 회장이자 청주시의회 의원인 박완희 후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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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당내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박완희 청주시의원을 지원사격했다.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12일 지지 성명서를 내 "당원주권과 지방자치의 철학을 가장 잘 실천하고, 당원과 지방의원과의 가교 역할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는 전국 원내대표협의회 회장이자 청주시의회 의원인 박완희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정치 구조는 중앙 중심의 권력 강화로 마치 상하·종속 관계처럼 돼 있고, 이러한 구조 속에서의 정치로는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발전 등의 현실을 극복하기가 매우 열악하다"며 "중앙과 지방이 수평적·상호협력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야 풀뿌리 민주주의를 완성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주민 만족과 지역 발전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당의 주권자인 당원과 지역 정치인에게 권력을 분산해야 할 때가 왔다"며 "차기 당 지도부는 민생경제 위기, 인구 위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준비해야 한다"고 지방의회 후보의 역할론을 폈다.
끝으로 "박완희 후보는 당원중심 대중정당 건설과 정당혁신을 실현할 적임자이자 이재명 전 대표와 함께 정권 교체를 이루고 정치 교체를 선도할 적임자"라며 "지방 현실을 정책에 반영하고, 민주당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8·1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14일 예비경선에서 최고위원 후보 13명 중 8명을 가린 뒤 본선에서 5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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