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스퀘어, 실리콘밸리에서 'AI 약물감시 솔루션' 선보여

강진석 인턴기자 2024. 7. 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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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술로 의약품 안전관리의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데이터 처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규제 준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이 핵심이죠."

신민경 셀타스퀘어 대표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행사의 '글로벌 스타트업 쇼케이스' 섹션에서 회사의 AI 약물감시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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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셀타스퀘어 대표가 '플러그앤플레이' 행사에서 AI 약물감시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셀타스퀘어

"AI(인공지능) 기술로 의약품 안전관리의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데이터 처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규제 준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이 핵심이죠."

신민경 셀타스퀘어 대표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행사의 '글로벌 스타트업 쇼케이스' 섹션에서 회사의 AI 약물감시 기술을 선보였다.

글로벌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 이번 행사에서 신 대표는 'AI·DX(디지털전환) 기반 전 주기 안전성 감시 플랫폼 기술'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날 신 대표는 "회사의 솔루션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데이터 정제 및 분석 작업의 정확도를 높인다"며 "복잡한 규제 환경에 맞춘 표준화 작업도 자동으로 처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며 업무 담당자의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의약품 안전관리 데이터의 표준화 및 디지털 변환이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다언어 데이터 처리 기능을 갖춘 셀타스퀘어 기술은 다국적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해 활용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대표는 "바이오 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셀타스퀘어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 및 투자자들이 회사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의료 분야의 AI 적용 가능성을 재확인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셀타스퀘어는 최근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기업인 오라클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 중이다.

강진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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