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민들 가장 큰 불만 '핑퐁 민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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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35개 지자체·기관 관계자가 새빛민원실을 벤치마킹했다.
이 시장은 "새빛민원실과 같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적극행정을 실천한 직원은 확실하게 보상해 동기를 부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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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난 11일 이재준 시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새빛민원실에서 근무하는 경험 많고 노련한 공무원들이 사업 부서와 현장을 뛰어다니며 복합·고질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후 시민들에게 "부서 간 떠넘기기로 인해 민원인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4월 이를 지키기 위해 새빛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
새빛민원실에 배치된 경력 20년 이상 경력의 팀장들이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던 복합민원을 매끄럽게 해결하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인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핑퐁 민원'(부서 간 떠넘기기)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빛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민원서비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지금까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35개 지자체·기관 관계자가 새빛민원실을 벤치마킹했다. 지난해 새빛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만족도 점수가 95점에 달했다.
수원시는 5개 분야 28개 과제로 이뤄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주요 실행계획인 적극행정 문화 조성, 소극행정 타파를 위한 예방체계 구축 등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시장은 "새빛민원실과 같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적극행정을 실천한 직원은 확실하게 보상해 동기를 부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남상인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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