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에 청담동 건물 산 윤아, 6년 만에 250억으로 뛰었다

이학준 기자 2024. 7. 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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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2018년 사들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꼬마건물이 6년 만에 150억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윤아는 2018년 10월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 한 건물을 3.3㎡(1평)당 7068만원, 총 100억원에 매입했다.

윤아는 개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최고액 72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는 만큼, 윤아는 현금 4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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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시사회에서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의 홍보대사로 초청된 가수 겸 배우 윤아. /뉴스1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2018년 사들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꼬마건물이 6년 만에 150억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윤아는 2018년 10월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 한 건물을 3.3㎡(1평)당 7068만원, 총 100억원에 매입했다. 2014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4층, 대지면적 141평, 연면적 442평 규모로 7호선 강남구청역과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로 10분 떨어져 있다.

윤아는 개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최고액 72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는 만큼, 윤아는 현금 4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추측된다. 윤아가 소유한 건물에는 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임대해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6년이 지난 현재 이 빌딩 시세는 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에서 약 300m 거리에 있는 건물이 지난해 6월 3.3㎡당 1억7200만원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이 가격으로 윤아 건물의 대지면적을 계산하면 243억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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