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일본의 '독도는 일본땅' 억지 주장에 주한 무관 불러들여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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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2024년도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 고유 영토라고 표현하자 국방부가 주한 일본 무관을 불러들여 항의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늘 채택한 2024년도 방위백서는 한국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칭하면서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라는 문구를 담았으며, 일본은 2005년 이후 올해까지 20년째 독도 관련 억지 주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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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2024년도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 고유 영토라고 표현하자 국방부가 주한 일본 무관을 불러들여 항의했습니다.
국방부 이승범 국제정책관은 오늘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 다케다 요헤이 육상자위대 자위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즉각적 시정과 향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제정책관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한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확인하고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늘 채택한 2024년도 방위백서는 한국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칭하면서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라는 문구를 담았으며, 일본은 2005년 이후 올해까지 20년째 독도 관련 억지 주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664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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