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로봇주 투심 개선…두산로보 급등에 휴머노이드 개발 기대감

이용성 2024. 7. 12.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봇주의 투심이 오랜만에 개선되고 있다.

로봇주의 '형님'격인 두산로보틱스가 지배구조 개편 소식에 급등한데에 이어 국내 첫 인간형 로봇 휴보를 이을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봇주에 온기가 번진 이유는 두산로보틱스가 전날 두산밥캣을 완전 자회사로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로봇주의 투심이 오랜만에 개선되고 있다. 로봇주의 ‘형님’격인 두산로보틱스가 지배구조 개편 소식에 급등한데에 이어 국내 첫 인간형 로봇 휴보를 이을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454910)는 이날 23.92% 오른 10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휴림로봇(090710)은 13.45% 오름세를 나타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0.57% 소폭 상승했다. 장중 급등하던 엔젤로보틱스(455900)와 유진로봇(056080)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하며 각각 0.77%, 1.93%에 거래를 마쳤다.

로봇주에 온기가 번진 이유는 두산로보틱스가 전날 두산밥캣을 완전 자회사로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전날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결정했다.

로봇 대장주가 급등한 데 이어 차세대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연내 드러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다른 로봇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