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유치원 보낸 부모들 ‘발칵’…킥보드로 4세 아이 머리 폭행한 교사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2024. 7.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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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원아를 킥보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교사에 대해 경찰이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유치원 교사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0시께 자신이 근무하던 평택시의 한 유치원 안에서 4살 B군의 머리를 킥보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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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4세 원아를 킥보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교사에 대해 경찰이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유치원 교사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0시께 자신이 근무하던 평택시의 한 유치원 안에서 4살 B군의 머리를 킥보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B군은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다.

B군 부모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유치원에 저장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전수 조사해 폭행 등 또 다른 범죄 행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신고가 접수되자 해당 유치원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유치원 내 설치된 CCTV 영상을 포렌식 해 조사하고 있다”며 “분석을 마치는 대로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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