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특별 지원

15일부터 접수…1인당 1회 최대 20만 원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청년의 사회진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특별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 광산구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제도 홍보물 [사진=광주시 광산구청]

이날 광산구에 따르면, 청년 운전면허 취득에 필요한 수강료와 응시료를 1인당 1회 최대 2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공고일 전일(2024. 7. 14.) 기준 현재까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광주시 광산구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광주시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