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율면 교통편의 증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등

이천시청 전경 /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1일 율면 똑버스 활성화와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천시는 경기교통공사, KD운송그룹과 함께 율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개편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수요응답형 똑버스와 노선형 똑버스를 병행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율면-장호원으로 변경해 외부 이동 횟수를 기존 17회에서 29회로 증회하는 것이다. 해당 계획은 7월 홍보와 의견 수렴 후 8월 1일 운영을 목표로 한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개선 사업이 다른 지역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장고등학교에서 건강캠페인 실시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마장고등학교에서 '건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건강 인식 제고와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체성분 검사, 짠맛 테스트, 금연 홍보, 마음안심버스, 바른자세 교육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짠맛 선호도 측정과 바른자세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이천시보건소(소장 한미연)는 지난 9일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천시는 매월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박선빈 역학조사관이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수송용기 포장·이송 등을 교육했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빙해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을 진행했다.

◇이천시립도서관 '2024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
이천시립도서관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2024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책 읽기와 코딩을 결합한 교육으로, '무영이가 사라졌다', '고기 말고 그럼 뭘 먹으라고?' 두 권의 책을 읽고 가상공간 구성과 AI 동화책 만들기를 체험할수있다.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복하천 코스모스 꽃길 정비
이천시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호환, 전경혜)는 11일 복하천 코스모스 꽃길과 칸나 식재지에서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잡초와 덩굴을 제거하며 경관을 개선했다. 협의회는 복하천 코스모스 꽃길(4km), 미니칸나 꽃길(0.6km)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16일에는 호법꽃축제추진위원회가 호법레포츠공원에서 제초 작업을 진행한다.

이천=강성원 기자 swka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