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익산 농가 찾아 폭우 피해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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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12일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익산 지역 축산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북농협은 피해가 심각한 익산 관내 축산 농가 5개 지역(황등, 낭산, 함열, 웅포, 용암)을 방문해 분뇨처리 및 주변 환경 정리를 통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익산·완주 등 피해를 본 지역을 중심으로 일손 돕기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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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12일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익산 지역 축산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익산군산축협을 비롯해 농협사료전북지사, 농협사료군산바이오, 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전북지역은 지난 8~1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익산의 경우 236.1㎜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양계장 등 축산농가 및 농경지 침수 및 시설하우스 피해 등이 발생했다.
이에 전북농협은 피해가 심각한 익산 관내 축산 농가 5개 지역(황등, 낭산, 함열, 웅포, 용암)을 방문해 분뇨처리 및 주변 환경 정리를 통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재민을 위한 구호키트 및 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한편 침수로 인해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을 위해 이동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익산·완주 등 피해를 본 지역을 중심으로 일손 돕기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사상 유례 없는 폭우로 인해 도내 많은 농업인의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전북농협은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 재해 발생 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신속 조치하는 등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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