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이의순재단, 제주·전북 소재 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관 대상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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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이의순재단(이하 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및 복지관 차량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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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이의순재단(이하 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및 복지관 차량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위치한 9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도배, 장판 등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3곳의 종합사회복지관에는 차량을 지원해 이동 편의성과 복지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수혜기관의 한 센터장은 “비용이 부담돼 열악한 환경을 쉽게 개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방이의순재단의 지원은 아이들이 더 큰 꿈과 미래를 그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9곳을 지원했으며,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60개소, 3243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 외에도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전지 로케트배터리를 이용한 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긴급지원 △개발도상국 저소득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방이의순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세방그룹은 종합 물류 기업 세방㈜과 로케트 배터리로 잘 알려진 연축전지 전문 기업 세방전지㈜가 속해 있으며, 2023년 매출 기준 3조원 규모의 중견그룹이다. 지난 2023년 제주도 토종 물류 기업 ㈜제이비엘 인수와 세방㈜ 제주지사를 설립해 제주도 물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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