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해외 한반도 전문가' 양성과정에 11개국 학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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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한반도를 연구하는 해외 신진학자를 초청해 15일부터 2주 일정으로 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한반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 일본, 독일, 오스트리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 싱가포르, 러시아 등 11개국에서 신진학자 12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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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한반도를 연구하는 해외 신진학자를 초청해 15일부터 2주 일정으로 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한반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 일본, 독일, 오스트리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 싱가포르, 러시아 등 11개국에서 신진학자 12명이 참가한다.
중국 학자도 1명 초청받았지만 최근 참석이 어렵다고 통일교육원에 통보했다. 2013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에 중국 참석자가 없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및 북한 인권에 관한 전문가 특강을 들으며 한반도 분단과 통일 문제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한편, 6·25 납북자 기념관, 남북출입사무소, 한반도통일미래센터, DMZ 생태평화공원 등 통일·안보의 현장을 둘러본다.
한편 통일교육원은 25일 '변화하는 한반도 안보 상황과 지역 안보', '국제 협력을 통한 북한 사회 변화 모색'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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