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배 생육 양호, 평년보다 생산량 증가 전망"

신정은 2024. 7.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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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 생육 상태가 양호해 생산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2일 충남 천안시의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육 상황과 재해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올해 배가 저온 피해가 없고 생육이 양호하다"면서 "평년보다 많이 생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배 봉지씌우기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외관이 깨끗해지도록 하는 것으로 대체로 최종 적과(열매 솎기) 후에 이뤄져 봉지 수를 집계하면 예상 수확량을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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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예상
▲ 강원 춘천의 한 전통시장에 배와 사과 등이 진열돼 있다.[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올해 배 생육 상태가 양호해 생산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2일 충남 천안시의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육 상황과 재해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올해 배가 저온 피해가 없고 생육이 양호하다”면서 “평년보다 많이 생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는 저온 피해 등으로 배는 생산이 전년보다 26.8% 감소한 18만4000t에 그쳐 가격이 두 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올해 착과(열매가 달리는 것) 수 증가에 따라 배 봉지 수는 작년보다 22% 늘었다.

배 봉지씌우기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외관이 깨끗해지도록 하는 것으로 대체로 최종 적과(열매 솎기) 후에 이뤄져 봉지 수를 집계하면 예상 수확량을 가늠할 수 있다.

박 차관은 “수확기까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재해와 병해충 방제가 남은 과제”라면서 “농가에서는 배수로, 방풍망, 지주시설 등 사전 정비와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와 농협은 재해 예방시설 사전 점검, 농가 기술 지도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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