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매직스타→티처스’ 한혜진, 예능 퀸!
명불허전 힐링의 여왕이다. 배우 한혜진이 섬세한 공감 능력과 노련한 진행력으로 여전한 ‘예능 퀸’다운 면모를 뽐내며 주말 예능을 꽉 채웠다.
SBS ‘더 매직스타’부터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까지. 배우 한혜진이 토요일, 일요일 저녁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먼저, 토요 예능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SBS 글로벌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혜진은 ‘더 매직스타’의 ‘스타 저지’로 활약하며 솔직하고 재치 있는 심사평과 진심 어린 리액션으로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마술사들의 환상적인 쇼를 관객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한혜진의 진심 어린 감상은 참가자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함께 느껴지게 함은 물론, 실제로 마술을 본 놀라운 감정을 섬세한 코멘트로 전달하며 뜨거운 현장감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이어 한혜진은 더 강력하게 돌아온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소통실장’으로 다시 한번 일요일 저녁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송한 ‘티처스’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해결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6월 30일 방송을 재개했다.
초등학생 아이의 엄마인 한혜진은 학부모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가 하면, 학생들을 다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학생의 고민과 생각을 물어봐 주고 귀 기울여주는 아낌없는 애정으로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의 공감대까지 자아냈다. 세대를 아우르는 한혜진의 공감과 노련한 진행 능력은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으며 폭넓은 연령층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한혜진은 방송이 낯선 출연진에게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가 편안한 대화를 이끌어주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형성. ‘티처스’에 없어서는 안 될 ‘소통실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수의 예능으로 입증된 센스 있는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
2011년 SBS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으로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로 예능 퀸 자리를 섭렵한 한혜진은 SBS 예능 ‘국민 참견 재판’, KBS1 시사/교양 ‘장바구니 집사들’, JTBC 예능 ‘글로벌 퇴슐랭, 퇴근 후 한 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감각적인 예능감을 ‘더 매직스타’와 ‘티처스’에서도 발휘하며 ‘베테랑 예능 퀸’의 진가를 입증했다.
한편, 주말 저녁을 채워내는 한혜진의 예능 ‘더 매직스타’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SBS에서 방송되며,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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