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도시 여행 다시 뜬다"… 추석맞이 전세 상품 출시

김서현 기자 2024. 7. 12.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록적인 '엔저' 현상이 이어지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일본 여행 항공권을 구하기 쉽지 않다.

이에 롯데관광개발이 추석 연휴 동안 일본 소도시로 향하는 특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항공권을 구하기 어려운 추석 기간에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특별 한정으로 전세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특별 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일본 소도시 여행 상품 출시
항공권 구하기 어려운 연휴… "특별 전세기 여행"
롯데관광개발이 일본 소도시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기록적인 '엔저' 현상이 이어지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일본 여행 항공권을 구하기 쉽지 않다. 이에 롯데관광개발이 추석 연휴 동안 일본 소도시로 향하는 특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카야마, 니가타, 미야자키 등 일본 소도시로 향하는 특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카야마와 니가타 상품은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로 각각 오는 9월14일과 15일 출발한다. 미야자키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로 오는 9월14일 출발한다. 모두 3박 4일 일정이며 금액은 1인 기준 오카야마 179만9000원부터, 니가타와 미야자키는 219만9000원부터다. (유류할증료·세금·가이드 경비 포함)

오카야마는 아름다운 경치로 '햇살의 나라'라고도 불린다. 오카야마를 방문하면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과 검은 외관으로 '까마귀 성'이라는 별칭을 가진 '오카야마 성'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오카야마 특별 전세기 상품은 오카야마 뿐 아니라 다카마츠, 나오시마, 도쿠시마 등 다양한 소도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니가타 상품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배경인 '에치고 유자와 온천마을'을 포함한다. 일본 3대 협곡으로 알려진 키요츠코 계곡에서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니가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쌀 '고시히카리'의 생산지로 알려져 고시히카리 쌀을 사용한 다양한 음식도 준비됐다.

리조트 명소로 손꼽히는 미야자키에서는 45층 높이의 미야자키 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에서 태평양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쉐라톤 파인 테라스 뷔페 또한 관광에 포함돼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항공권을 구하기 어려운 추석 기간에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특별 한정으로 전세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특별 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