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폭우 속 실종 20대 의대생, 55시간 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지문 일치"

김수연 2024. 7. 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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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린 익산 지역에서 실종된 대학생이 55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익산경찰서는 12일 오전 11시 11분 전북 익산천 창평교 인근에서 2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신원 확인을 한 결과, 실종된 대학생 A씨(22)와 지문이 일치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학생이 실종된 이후 집중 수색을 벌여왔으며, 이날 오전 익산천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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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폭우에 실종된 대학생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폭우가 내린 익산 지역에서 실종된 대학생이 55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익산경찰서는 12일 오전 11시 11분 전북 익산천 창평교 인근에서 2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신원 확인을 한 결과, 실종된 대학생 A씨(22)와 지문이 일치했다.

숨진 남성은 도내 대학 의대생으로, 동아리 모꼬지(MT) 참석차 지난 10일 금마면의 한 펜션에 머물던 중 새벽 4시쯤 담배를 사러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학생이 실종된 이후 집중 수색을 벌여왔으며, 이날 오전 익산천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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