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걸 "악플 때문에 은퇴 고민...다 끝내고 싶었다"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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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유명 가수 임준걸(林俊傑)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악플 때문에 연예계를 은퇴하려 했다고 고백했다.
2003년에 가수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낸 임준걸은 중화권의 인기 가수 중의 한 명이다.
임준걸은 최근 인터뷰에서 가장 어려웠을 때 연예계에 은퇴할 생각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임준걸은 긍정적인 말보다는 자신에 대한 오해나 이유 없는 비판을 받을 때 더욱 신경이 쓰인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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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공지현 기자] 중화권 유명 가수 임준걸(林俊傑)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악플 때문에 연예계를 은퇴하려 했다고 고백했다.
2003년에 가수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낸 임준걸은 중화권의 인기 가수 중의 한 명이다. 그러나 그는 몇 년 동안 악플에 시달렸고, 회사를 통해 악플러를 고소하기도 했지만, 정신적인 피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았다. 임준걸은 최근 인터뷰에서 가장 어려웠을 때 연예계에 은퇴할 생각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임준걸은 팬들의 생각과 평가를 가장 신경 쓴다고 했다. 팬들은 그에게 가족과도 같은 존재로, 자신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팬을 평생 함께할 존재로 생각하다 보니 부정적인 의견에도 쉽게 상처를 받은 것이다. 임준걸은 긍정적인 말보다는 자신에 대한 오해나 이유 없는 비판을 받을 때 더욱 신경이 쓰인다고 인정했다.
그는 "인터넷 세계에서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구분이 안 된다. 내 팬이라고 해도 구분이 어렵다. 가끔씩 팬의 평가를 보고 신경을 쓰기도 한다"라며 "팬들도 진정한 나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루머에 쉽게 끌려갈 수 있다. 나는 누구도 원망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신경 쓰이기 때문에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에 쉽게 영향을 받고, 당연히 슬플 수밖에 없다"라고 토로했다.
임준걸은 가장 힘들었을 때는 모든 소통을 멈추고 은퇴하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한 때 내 모든 소통 채널을 닫고 싶기도 했다. 누구에게도 설명할 필요 없이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내 자신만 잘 알고 있으면 된다고 믿었다"라며 "심지어는 내가 계속 노래를 부를 필요가 있나, 연예인을 계속 해야 할까, 앨범을 계속 내야 할까, 콘서트를 계속 해야 할까란 생각도 했다"라며 많이 지쳐 있었다고 털어냈다. 그러나 그는 팬들을 위해 버텼다. 그는 "10명 중에 한 두 명의 나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내 음악과 내 존재로 위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 슬플 수 있으니까, 나는 계속 가야만 한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임준걸은 오는 20일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 사진=임준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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