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블루수소 플랜트 등 미래 신산업 속도낸다

업무계획 보고회…친환경 모빌리티 등 본격 추진
김동일 시장 "시민들, 보령발전 체감토록 최선의 노력"

김동일 보령시장 등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그동안 이뤄낸 각종 성과를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이어가기위해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함께 하반기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기회발전특구 충남도 대상 후보지 선정 ▲2025년 자전거의 날 행사 유치 ▲해삼 대량생산시설사업 ▲반려견 동반 대천해수욕장 펫비치 운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의 풍성을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는 여름 빅이벤트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제5회 섬의날 행사 2024보령컵국제요트대회 등 대규모 축제와 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블루수소 플랜트를 비롯한 에너지 신산업과 친환경 모빌리티, 글로벌해양레저 관광기반 구축 등 주요 대단위 사업들을 본격 추진,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미래 신산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이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이제 앞으로 남은 2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보령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대규모 신산업을 본격 추진하고 사업의 가시화를 이끌어낼 시점인 만큼 시민들께서 직접 확인하며 보령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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