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수출 기업에 바우처 공급"…한수원·코트라 지원사업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원전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플랫폼 지원 사업에 나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수원은 코트라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지만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이 글로벌 원전 시장의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 육성을 통해 원전 수주 10기 달성의 기반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조금·부담금 합쳐 온라인 바우처 기업 지급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원전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플랫폼 지원 사업에 나선다.
한수원은 12일 “코트라와 손을 잡고 ‘맞춤형 원스톱 수출 플랫폼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원전 생태계의 수출 초보 기업들은 수출 시 애로사항으로 ▷언어 ▷품질인증 ▷행정 절차를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수원은 코트라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 보조금과 기업 부담금을 합쳐 온라인 바우처를 기업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수출바우처 한도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8개 기업이 참여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12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해외규격인증 ▷통번역 ▷서류대행·현지등록 ▷법무·세무·회계 등 4개 주요 지원 분야를 포함해 총 13개 분야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지만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이 글로벌 원전 시장의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 육성을 통해 원전 수주 10기 달성의 기반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