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수십억 년이 걸리는 ‘별의 죽음’

송복규 기자 2024. 7. 12.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별의 진화 단계에서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행성상 성운 '존스-엠비슨1(Jones-Emberson1)'입니다.

행성상 성운은 별의 마지막 진화 단계인 '백색왜성'에서 나오는 가스와 먼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존스-엠버슨1 성운은 지구에서 1600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스라소니 별자리에 있습니다.

이 성운의 너비는 4광년 정도로, 사진 한 가운데 있는 푸른 점은 가스와 먼지를 내뿜은 백색왜성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성상 성운 '존스-엠버슨1(Jones-Emberson1)'./Team OURANOS

별의 진화 단계에서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행성상 성운 ‘존스-엠비슨1(Jones-Emberson1)’입니다. 행성상 성운은 별의 마지막 진화 단계인 ‘백색왜성’에서 나오는 가스와 먼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행성상 성운은 핵융합이 일어나지 않는 별이 마지막으로 입는 ‘수의(壽衣)’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존스-엠버슨1 성운은 지구에서 1600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스라소니 별자리에 있습니다. 이 성운의 너비는 4광년 정도로, 사진 한 가운데 있는 푸른 점은 가스와 먼지를 내뿜은 백색왜성입니다. 존스-엠버슨1 성운은 사라지는 데 앞으로 수천 년이 걸립니다. 그리고 중앙의 푸른 점, 뜨거운 백색왜성은 수십억 년에 걸쳐 식혀지고 마지막을 맞이합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