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 주민 돕는 정부 '복구대책본부' 발족…응급복구·이재민 구호

박우영 기자 2024. 7. 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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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신속한 복구로 이번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본부는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구성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피해지역이 안정화될 때까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하겠다"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뤄지도록 관련 부처·지자체 모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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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지급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용촌동에서 11일 주민이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바라보고 있다. 2024.7.1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신속한 복구로 이번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본부는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구성된다.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도로‧하천 등 대규모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상황을 관리하고 임시주거시설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을 전개한다.

인명‧주택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피해지역이 안정화될 때까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하겠다"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뤄지도록 관련 부처·지자체 모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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