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찰옥수수 판매량 63% 증가... 농가소득 증대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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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의 찰옥수수 온라인 직거래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6월26일부터 7월5일까지 옥수수 판매사업을 한 결과, 전체 44만개를 출하해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물량을 판매했다.
13~14㎝ 규격의 하품 찰옥수수도 공판장 시세보다 높게 매입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서영암농협은 앞으로도 찰옥수수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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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기술 교육부터 선별·출하까지 전 과정 지원
전남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의 찰옥수수 온라인 직거래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6월26일부터 7월5일까지 옥수수 판매사업을 한 결과, 전체 44만개를 출하해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물량을 판매했다. 매입가격도 전년보다 30원을 인상한 430원(수매가 350원, 장려금 80원)으로 책정, 농가 수취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서영암농협은 2021년부터 찰옥수수를 신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재배기술 교육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2월 농가의 계약재배 신청을 시작으로, 3월 고품질 안전생산 재배기술 교육, 6월 선별 품질·출하 교육을 펼쳤다.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동선별도 진행했다.
계약재배농가의 옥수수는 전량 온라인 직거래로 판매된다. 15㎝ 이상의 최상품 옥수수만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배송한다. 13~14㎝ 규격의 하품 찰옥수수도 공판장 시세보다 높게 매입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서영암농협은 앞으로도 찰옥수수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원식 조합장은 “올해 기후변화로 작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작년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는 농가 수취가를 더 높여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고객이 원하는 품질의 옥수수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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