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작물 비 피해 면적 55.5㏊ 잠정집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은 7∼10일 집중호우로 농경지 55.5㏊가 매몰·유실되거나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10일 새벽 시간당 6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군서면과 이원면에서 각각 17.9㏊와 14.8㏊의 피해가 접수됐고, 동이면 9.8㏊, 청산면 7.8㏊, 옥천읍 2.3㏊ 순으로 피해가 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7∼10일 집중호우로 농경지 55.5㏊가 매몰·유실되거나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작물 종류로는 벼 12.8㏊, 인삼 8.7㏊, 복숭아 6.5㏊, 들깨 4.8㏊ 등이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묘목밭 피해도 1.4㏊에 이른다.
10일 새벽 시간당 6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군서면과 이원면에서 각각 17.9㏊와 14.8㏊의 피해가 접수됐고, 동이면 9.8㏊, 청산면 7.8㏊, 옥천읍 2.3㏊ 순으로 피해가 났다.
옥천군은 "현장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피해 면적은 다소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348.3㎜의 장맛비가 내렸고, 일부 지역은 10일 새벽에만 100㎜ 이상이 집중돼 주택과 농경지 등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났다.
옥천군은 지난 10일부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을 수해지역에 투입해 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