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현커 탄생?···김종국-송지효, 달달 눈빛

장정윤 기자 2024. 7. 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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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짐종국’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 투어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

11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14년을 함께한 멤버들의 환상호흡(Feat. 런닝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런닝맨’ 콘서트 투어 준비 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김종국은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공연장으로 향했다. 리허설이 시작되자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의 모습을 촬영하며 한껏 신난 모습을 보였다.

송지효와 양세찬, 지석진은 싹스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를, 김종국과 송지효는 더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 듀엣을 준비했다. 특히 김종국과 송지효는 다정히 어깨동무하고 크게 하트를 그리는 등 달달한 무대를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짐종국’



이 밖에도 김종국은 송지효의 리허설을 보고선 “지효 노래 계속 듣고 있으니까 귀신 나올 것 같다”라며 폭소를 유발했고, 지석진은 “녹음을 뚫는다”며 공감했다.

본 공연이 시작되자 현지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객석을 채웠다. 팬들의 김종국의 ‘한 남자’ 무대 때는 그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또 공연 말미에는 전원이 무대 위로 올라와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 멤버들은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셀카를 찍어주며 특급 팬서비스까지 선보였다.

김종국은 “‘런닝맨’ 투어는 새로운 무대에서 계속된다. 기대해 달라. 늘 먼 곳에서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 주시는 해외 팬분들과 눈앞에서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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