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쌍학 도의원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신설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건의안은 국토 균형발전과 영남권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기반 구축을 위해 대구와 경남의 핵심 성장거점(동대구~창원)을 연결하고, 부산 가덕도신공항까지 이어지는 고속철도 신설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이 같은 고속철도 신설을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역교통체계 통한 영남권 동반성장 토대 마련해야"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의원은 12일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를 신설하자는 내용의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건의안은 국토 균형발전과 영남권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기반 구축을 위해 대구와 경남의 핵심 성장거점(동대구~창원)을 연결하고, 부산 가덕도신공항까지 이어지는 고속철도 신설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이 같은 고속철도 신설을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 정책에 따라 대구와 경남에 미래 신산업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고, 2029년 개항을 목표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기간교통망 구축 필요성이 한층 힘을 받고 있다.
정쌍학 도의원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위기 가운데 행정구역을 초월한 광역 연계·협력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 구축은 국가의 책무이며, 그 추진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고속철도가 신설되면 동대구에서 창원중앙역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62분에서 33분대로 단축되고, 대구·경북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1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어 공항 이용 활성화 및 입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정부 건의안이 오는 15일 제416회 임시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1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등에 전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