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측정기기 검사 정확도↑·환경오염↓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2024. 7. 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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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틀간 '2024년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기술 워크숍'을 전남 여수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엔 한국환경공단 등 17개 기관에서 약 200명의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환경과학원의 환경측정기기 제도 개선안 발표를 시작으로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현황 및 종합운영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통안전공단은 국산 환경측정기기 표준화 및 검사장비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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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등 17개 기관, 기술워크숍 개최…年5.8만건 검사
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틀간 '2024년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기술 워크숍'을 전남 여수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엔 한국환경공단 등 17개 기관에서 약 200명의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환경과학원의 환경측정기기 제도 개선안 발표를 시작으로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현황 및 종합운영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환경공단은 국내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를 소개하고, 전국 권역별 센터 현황을 안내했다. 교통안전공단은 국산 환경측정기기 표준화 및 검사장비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형식승인 및 정도검사 제도 개선안에 대한 분과별 논의에서는 △자동차 및 표준물질 △굴뚝배출 및 대기배출 △수질 및 먹는물 △실내공기질 및 소음·진동 등 4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이 토의를 진행했다.

정도 검사란 기계 장치의 정확도와 성능을 확인하는 검사로, 지난해엔 7개 분야 환경측정기기에 대해 5만 8천여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관련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보다 나은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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