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10억 투자..."우수 개발사 확보"

김승한 기자 2024. 7. 12.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젠은 우수 개발사 확보를 위해 국내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10억원을 투자하고 16.7% 지분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웹젠은 블랙앵커 스튜디오가 개발할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도 확보했다.

블랙앵커 스튜디오는 '카오스 온라인' '카오스 마스터즈'를 개발했던 정극민 대표가 2020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웹젠은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며,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뿐 아니라 인디게임을 발굴하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웹젠은 우수 개발사 확보를 위해 국내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10억원을 투자하고 16.7% 지분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웹젠은 블랙앵커 스튜디오가 개발할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도 확보했다. 앞서 웹젠은 지난해 해당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이하 르모어)의 퍼블리싱을 맡으며 연을 맺었다.

블랙앵커 스튜디오는 '카오스 온라인' '카오스 마스터즈'를 개발했던 정극민 대표가 2020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첫 작품인 르모어는 2020년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서 '비포 더 던'이라는 명칭으로 최초 공개됐다. 2021년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에선 제작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웹젠은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며,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뿐 아니라 인디게임을 발굴하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