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영농지원사업으로 '농업 소득 증대' 나선다"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2024. 7. 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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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농협은 12일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등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항공방제 및 영농자재 지원은 조합원들의 농업 경영비 절감과 병해충 피해 예방,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농업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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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방제 및 영농자재 지원
안동농협이 조합원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드론 항공방제' 지원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안동농협


경북 안동농협은 12일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등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2016년부터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조합원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도입해 올해까지 8년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항공방제는 안동시 '기상이변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안동농협 조합원 및 백진주 계약재배 농가 중 지난 5월31일까지 신청한 1056농가 770ha를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안동농협은 항공방제 신청 농가 중 주변 환경 및 지형의 영향으로 방제 불가능한 농가에 대해서는 자가 방제를 위한 살균제, 살충제, 전착제를 지원하는 등 항공방제 농가와 동등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영농지원 사업을 통해 안동농협은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밥이다르다', '안동농협 백진주'쌀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도 펼치고 있다.

올해 안동농협은 고추 계약재배 조합원 472농가, 167ha를 대상으로 3100만원 상당의 고추착색제 2회분(2454병)을 오는 15일부터 영농지원센터, 서후지점, 남선지점, 원림지점을 통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업 소득 증대는 물론 조합원 복리 증진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기획을 세워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항공방제 및 영농자재 지원은 조합원들의 농업 경영비 절감과 병해충 피해 예방,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농업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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