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수해복구에 '구슬땀'…피해 큰 곳부터 자원봉사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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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중부지방 폭우로 광범위한 피해를 본 충남 논산시가 복구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논산시는 12일 각 읍면동 사무소를 중심으로 호우 피해 조사를 실시하면서,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육군 제32사단 보병사단 장병 280여명을 포함해, 논산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등 모두 430여명의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했다.
침수 피해가 큰 가구와 농가에 우선으로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은 토사 제거, 파손시설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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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지난 10일 중부지방 폭우로 광범위한 피해를 본 충남 논산시가 복구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논산시는 12일 각 읍면동 사무소를 중심으로 호우 피해 조사를 실시하면서,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육군 제32사단 보병사단 장병 280여명을 포함해, 논산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등 모두 430여명의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했다.
침수 피해가 큰 가구와 농가에 우선으로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은 토사 제거, 파손시설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
앞서 광범위한 농가 침수와 시설물 피해를 겪은 시는 충남도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요청하기도 했다.
백성현 시장은 "무엇보다 신속한 복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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