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최애 명품템은 '샤넬'...男은 '이 브랜드'에 열광했다 [명품價 이야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가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명품 플랫폼 '발란'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전체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2024년 상반기 명품 브랜드 상품 톱20' 순위를 조사한 결과 여성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을 남성은 미국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Thom Browne)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가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명품 플랫폼 '발란'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전체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2024년 상반기 명품 브랜드 상품 톱20' 순위를 조사한 결과 여성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을 남성은 미국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Thom Browne)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톰브라운은 남성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여성 기준에선 9위에 머물렀다. 반면 셀린느의 경우 여성 기준 3위를 기록했으나 남성 조사에선 11위에 그쳤다.
10위권 밖에서의 순위는 더욱 확연히 갈렸다.
남성의 경우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와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등 명품 시계 브랜드를 선호한 반면 여성은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MaxMara)와 살바토레 페레가모(Salvatore Ferragamo), 발렌티노(Valentino), 펜디(FENDI), 클로에 등 의류가 강점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로 불리는 등 3개 브랜드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프라다(PRADA)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전통 명품 브랜드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남녀 모두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란 관계자는 "업계 최다 브랜드·최고 거래량을 기반으로 작성한 랭킹이므로 국내 온라인 명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난 5월 출시한 글로벌 서비스 '발란 닷컴'의 거래 추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럭셔리 소비 트렌드까지 발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발란은 국내 명품 플랫폼 최대 규모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명품 구매 트렌드를 해마다 발표한다.
#샤넬 #톰브라운 #발란 #명품브랜드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