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반지하 2,946가구 없앴다…올해 반지하 2,351가구 매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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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가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946가구의 반지하 주택을 멸실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그동안 공사가 매입한 반지하 주택은 2,718가구, 공사 소유 반지하 주택에 사는 입주민을 지상층으로 이사하게 하는 주거 상향은 228가구로 집계됐습니다.
SH공사의 매입 목표는 2,351 가구(커뮤니티 활용 50호 포함)로 지난달 말 기준으로 완료한 주택은 638가, 목표 대비 27%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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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가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946가구의 반지하 주택을 멸실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그동안 공사가 매입한 반지하 주택은 2,718가구, 공사 소유 반지하 주택에 사는 입주민을 지상층으로 이사하게 하는 주거 상향은 228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매입 주택 가운데 기존 반지하 매입은 1,150가구, 반지하 철거 후 신축약정 매입은 1,568가구입니다.
앞서 SH공사는 매입 확대를 위해 걸림돌로 꼽히던 불법건축물 등 매입 불가 기준을 간소화해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 여부를 판단토록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또 다세대 주택의 경우 반지하 세대를 단독 매입할 수 없었으나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반지하 세대 단독 매입이 가능해졌습니다.
SH공사의 매입 목표는 2,351 가구(커뮤니티 활용 50호 포함)로 지난달 말 기준으로 완료한 주택은 638가, 목표 대비 27%에 달합니다.
이와 함께 공사는 반지하 주택 소멸을 위해 매입임대 보조금 반납 제도 폐지와 반지하 매입 예산 전액 국비 지원 등 제도 개선도 국토부 등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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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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