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보 한자리에… 2025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정보설명회

진나연 기자 2024. 7. 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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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열린 2025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정보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재철 대전일보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학의 입시정보가 지역 학생들에게도 제공돼 대전·세종, 충남지역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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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DCC서 개최… 학생·학부모 높은 호응
대전일보사와 대전시교육청, EduCAT(에듀켓)이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2024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설명회'가 12일과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12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별 컨설팅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진나연 기자

대학입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열린 2025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정보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일보사와 대전시교육청, EduCAT(에듀켓)이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12-13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수도권 11개교, 충청권 12개교, 경상권 13개교, 전라·강원권 7개교가 참여,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진학상담·진학진로 전문컨설팅 부스를 운영하고, 입시진학설명회를 진행하며 입시 관련 궁금증 해소와 양질의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험생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상담부터 수시모집정보 제공, 예비수험생 대상 진로·희망학과 탐색기회 제공, 선제적 진로탐색 기회 등이 주로 이뤄졌다.

특히 수험생과 현직교사가 1대 1로 만나는 진학 상담존을 운영, 생활기록부와 내신, 모의고사 성적 등을 분석해 희망 대학과 학과를 상담하는 맞춤형 상담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전일보사와 대전시교육청, EduCAT(에듀켓)이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2024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설명회'가 12일과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12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각 대학 모집요강이 담긴 팸플릿을 살펴보고 있다. 진나연 기자

박람회 기간 수도권 11개교(가톨릭대, 겐트대, 국제대, 대림대, 신한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관광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충청권 12개교(건양대, 대덕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세한대, 우송대, 중부대, 한국교원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충남대), 경상권 13개교(계명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부산외대, 신라대, 안동대, 울산대, 국립금오공과대, 경일대, 영남대), 전라·강원권 7개교(가톨릭관동대, 국립군산대, 광주대, 동신대, 연세대(미래), 초당대, 호남대) 등 전국 43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했다.

김재철 대전일보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학의 입시정보가 지역 학생들에게도 제공돼 대전·세종, 충남지역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의대정원 증원 및 자율전공 확대 등 변화된 입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25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생·학부모에게 입시설명회, 유튜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기적절한 대입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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