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송곡여고와 어르신 물품지원 봉사…"도움 드릴 수 있어 뜻깊다"

이형주 기자 2024. 7. 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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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가 뜻깊은 일에 나섰다.

대한하키협회는 "첫 클린하키 자원봉사에 송곡여자고등학교 하키부와 릴레이 기부 1호 기부자인 신정희 부회장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협회 신정희 부회장은 "선수들이 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성장했으면 한다. 이렇게 사회에 기여하는 하키인들이 많아져서 대한민국 하키 이미지 재고와 발전을 기원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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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클린하키 봉사활동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대한하키협회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가 뜻깊은 일에 나섰다.

대한하키협회는 "첫 클린하키 자원봉사에 송곡여자고등학교 하키부와 릴레이 기부 1호 기부자인 신정희 부회장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린하키 캠페인'은 2021년 종목단체 최초로 윤리부회장직 신설 및 전국하키지도자 클린하키 캠페인 서약식을 필두로 시작되었으며, 현재 모든 팀의 매 경기마다 선수, 지도자, 심판 모두가 참여하는 클린하키 선서 의무시행, 경기장에서 심판과 운영진의 음주 측정, 전 종별 전 선수 윤리교육 실시, 하키사랑 릴레이 기부캠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클린하키 자원봉사 역시 클린하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국내대회 우승 팀 중 한 팀을 선별하여 지역 자원봉사 단체를 방문하고, 자원봉사 및 생필품 지원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에 사용되는 비용은 하키사랑 릴레이 기부캠페인으로 모금된 금액을 사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자원봉사 대상 팀은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대회 여고부 우승팀인 송곡여자고등학교가 서울 소재의 사랑방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하여 노인분들의 체육봉사 및 청소,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참가팀의 하키부 주장 서정민은 "우선 우리의 힘으로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뜻깊다. 매일 하키장에서 땀을 흘렸는데 오늘은 다른 곳에서 땀을 흘리며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협회 신정희 부회장은 "선수들이 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성장했으면 한다. 이렇게 사회에 기여하는 하키인들이 많아져서 대한민국 하키 이미지 재고와 발전을 기원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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