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조직위, 폐막 11개월 만에 해산

김예림 2024. 7. 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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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행사 운영으로 논란을 빚었던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폐막 11개월 만에 해산했습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조직위는 어제(11일) 조직위 해산을 확정하고 청산 법인으로 전환한 뒤,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변호사를 청산인으로 선임해 청산사무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8월, 전북 부안군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막을 내린 지 11개월 만에 해산 절차를 밟게 된 것입니다.

여가부는 "관련 기록물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하고, 감사원의 감사 협조와 감사 결과 후 후속 조치 등의 업무가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잼버리 #새만금 #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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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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