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소식지 '여름호' 발간…후반기 의장단 포부 담아

김동규 기자 2024. 7. 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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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는 12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여름호(제87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의 의정활동 포부가 담겼다.

강동화 간행물편집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소식지는 전반기 도의회를 되짚어보고, 후반기 의장과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의 포부를 비롯한 다양한 의정활동 내용을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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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가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여름호(제87호)’를 발간했다.(의회제공)2024.7.12/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12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여름호(제87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제87호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열린 제408회와 제409회 임시회, 제410회 정례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의 의정활동 포부가 담겼다.

문승우 의장과 이명연·김희수 부의장은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 초심을 잃지 않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늘 도민과 공감하고 매사에 공정하게 임해 공신력 높은 도민의 대의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반기 의정활동 결산 내용도 정리됐다. 전반기 도의회는 집행부와 생산적 견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소식지에는 2023년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질문을 통해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사업 전면 재검토, 동학농민혁명 관련 교육 기회 확대, 도교육청의 일관된 유보통합 원칙 및 청렴도 제고, 산업안전지킴이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점검하는 내용도 다뤄졌다.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제·개정된 조례 55건과 건의·결의문 18건도 정리됐다.

포토에세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부안 격포 채석장을 담았고, 특별 기고의 경우 ‘전세 사기, 실효적 대책 시급하다’는 주제로 전세 사기의 문제를 짚어봤다.

강동화 간행물편집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소식지는 전반기 도의회를 되짚어보고, 후반기 의장과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의 포부를 비롯한 다양한 의정활동 내용을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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