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휴가철 맞아 바다보호 캠페인

안병준 기자(anbuju@mk.co.kr) 2024. 7. 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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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동해안, 남해안 해수욕장 8곳과 제주시, 담양군과 협력해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을 시작했다.

해양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휴대용 재떨이를 무상으로 증정하고 쓰레기통에 담배꽁초가 버려지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이다.

GS25는 해양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쓰레기통에 담배꽁초가 버려지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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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해안 해수욕장 8곳 및 제주시, 담양군서 진행
해변에 위치한 GS25 매장 앞서 휴대용 재떨이 무상 증정
SNS 인증샷 이벤트 진행으로 바다의 소중함 적극 홍보
11일 GS타워에서 진행한 ‘우리 바다 푸르게X’쓰담쓰담‘ 캠페인 행사장에서 이기철 가공MD부문장, 김천주 편의점 지원부분장, 이정표 O4O부문장(가운데 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동해안, 남해안 해수욕장 8곳과 제주시, 담양군과 협력해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을 시작했다. 해양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휴대용 재떨이를 무상으로 증정하고 쓰레기통에 담배꽁초가 버려지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이다.

해양수산부 조사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2020년에 13만8000t으로 2018년에 비해 45% 증가했다. 해양 쓰레기 중 바닷가 해안 쓰레기가 69%를 차지했으며, 그 중 플라스틱이 평균 83%의 비중을 차지한다. 2020년 환경연합이 전국 14개 해안가에서 수거한 쓰레기 분석 결과, 해안 쓰레기 중 1위는 담배꽁초(16%)로 나타났다. 이 담배꽁초는 90%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바다로 떠내려갈 경우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된다.

GS25에서 진행하는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 캠페인에서 배포하는 휴대용 재떨이
GS25는 해양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쓰레기통에 담배꽁초가 버려지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달 11일부터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광장에서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 및 임직원들이 모여 발대식 및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름 휴가 시즌 동안 동해안 4곳, 남해안 4곳 및 제주시청, 담양군청 2곳에서 이어진다.

캠페인 행사일에 해변에 위치한 GS25 매장 앞에서 운영 요원들이 휴대용 재떨이를 무상으로 증정하고, 행사의 의미와 목적을 안내 할 예정이다. 배부되는 휴대용 재떨이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목재 기반의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고객이 자신의 SNS에 ‘#GS25 #쓰담쓰담캠페인 #쓰레기제로 #해수욕장’의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경품 증정 및 캠페인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해변가 행사는 GS25속초장수점(18일), GS25인구해변점(19일), GS25경포월점(20일), GS25삼척해변점(21일), GS25송정해수욕장점(25일), GS25광안해변점(26일), GS25해운후레쉬점(27일), GS25송정프리미엄점(2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소성은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GS리테일은 지속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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