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농협나눔봉사단, 태화강 국가정원 '플로깅'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NH울산농협사랑나눔봉사단은 12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울산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직원들의 건강 증진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둔치 일대에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H울산농협사랑나눔봉사단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아름다운 울산'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매월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일정 급여액을 적립해 운영하고 있다.

소외계층 시설, 농촌일손돕기 등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과 집수리 봉사, 사랑의 헌혈캠페인, 김장김치 담그기, 재해복구 작업 등 다양한 나눔을 연중 실천하고 있다.

◇울주군, 2차 청년 자기개발비 신청 접수

울산 울주군은 15일부터 31일까지 올해 2차 '청년 자기개발비'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자기개발비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학, 한국사 능력검정과 국가공인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생애 1회만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1월1일 이후 시험 응시 또는 수강을 시작해 완료한 경우 지불한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실비로 지급한다. 시험 응시나 수강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과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일자리지원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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