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뒤 서울은?”…‘상상의 고고학’ 다니엘 아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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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뒤 폐허가 된 서울의 모습을 상상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롯데뮤지엄은 시각 예술가 다니엘 아샴 개인전 '서울 3024-발굴된 미래' 전시를 오는 10월 13일까지 연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니엘 아샴이 3024년의 서울을 소환해 현대 문명과 유적 발굴을 재해석한 '상상의 고고학'이라는 독창적인 개념에 기반을 둔 작품 250여 점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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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뒤 폐허가 된 서울의 모습을 상상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롯데뮤지엄은 시각 예술가 다니엘 아샴 개인전 ‘서울 3024-발굴된 미래’ 전시를 오는 10월 13일까지 연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니엘 아샴이 3024년의 서울을 소환해 현대 문명과 유적 발굴을 재해석한 ‘상상의 고고학’이라는 독창적인 개념에 기반을 둔 작품 250여 점을 선보입니다.
작품은 회화부터 조각, 건축, 영화까지 다양한 시각 예술 장르를 아우릅니다.
이들 작품 가운데 ‘발굴현장’은 3024년 폐허가 된 서울의 발굴 현장을 보여주는 설치 작품으로, 휴대폰과 카메라, 신발, 모자 등 일상적인 물건을 인위적으로 부식시킨 듯 만들어 오래된 것처럼 느껴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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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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